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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귀

사랑 글귀 - 노른자

by bello 2021. 7. 16.

 

 

 

 

노른자는 '내'가 될 수도 있고

'사랑'이 될 수도 있습니다

노른자는 나의 가장 약한 부분입니다

그렇다고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소중한

필연적인 존재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내가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을 때, 

베어 문 토스트와 함께 노른자도 터져버릴 것을 우리 모두 알고 있습니다

저희는 위태롭게 사랑을 유지하고 있을 뿐입니다

 

허나,

터진 노른자도 노른자임은 변치 않는 것

 

그 사람 그대로를 받아들임이 중요한 것입니다

 

사랑은 노른자와 같다.

 

 

-bello-

 

 

 

 

 

 

 

알랭드 보통 -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中

 

'사랑의 노른자를 보존할 수 있다면 진실이 무슨 소용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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