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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귀

사랑 시 - 그대는 꽃이다

by bello 2021. 7. 8.

그대는 꽃이다

 

 

 

길이 나 있는 곳엔

어김없이 아름답게 핀

꽃이 있다.

 

 

사람들은 찾아와

예쁜 말을 전하고

사랑을 담는다.

 

그리고 그 옆에

그대는,

가르키는 이 없어

보지 못했다.

 

날카롭고 어두운 무언가에 가려

찾지 못했나보다.

 

옆에 가만히 앉아

아끼고 보듬으며 

나의 온기를 전할 테니

 

이제,

피울일만 남았다.

 

 

-b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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