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글귀3 사랑 글귀 - 천사같은 너에게(예쁜글귀/사랑글귀/연애글귀) 사람에게 사랑을 계산 없이 주며 살아가는 선한 네가 간혹 상처를 받을 때 내가 해 줄 수 있는 말은 사랑의 무게와 필요를 따지는 부정적인 말뿐이었다 하지만 상처투성이의 몸으로 다시 사랑을 뿌리러 가는 너를 보며 네가 받지 못하는 사랑 내가 다 채워주리라 다짐했다 bello 2021. 10. 9. 사랑 글귀 - 사랑하면 닮는다(사랑글귀/사랑글/위로글) 우리가 서로에게 맞추려 노력했기 때문일까? 우리는 점점 서로 닮아가는 거 같다. 너의 입꼬리와 나의 입꼬리가 비슷한 괘적을 그리고 있고 짜게 먹던 너의 입맛과 싱겁게 먹던 나의 입맛이 이제는 비슷해져있다. 만화를 즐겨보던 너와 드라마를 즐겨보던 내가 이제는 나란히 앉아서 드라마나 만화를 보며 깔깔대고 웃는다. 너무 소중한 나의 사랑아 이렇게 점점 닮아가다 보면 말을 하지 않아도, 너의 표정을 보지 않아도, 너의 어께선만 봐도 너의 기분을 알게 될 그날이 올것만 같다. 우리는 결국에, 언젠가 우리는, 하나가 될거 같다. -bello- 또 다른 예쁜 사랑글귀 2021.06.02 - [글귀] - 사랑 시 - 만남 2021. 9. 13. 사랑 글귀 - 너를 사랑할수록 나는 가라앉았다(사랑글/위로글/자아성찰/동기부여) 너와의 미래를 자유롭게 꿈꾸지 못한다는 무력감과 지금의 가진 것 없는 내가 나에게 말을 건다 난 할 수 없을 거라고 아무리 노력해도 무너질 거라고 그래서 그랬나보다 내가 너에게 준 걸 그대로 받고 싶고 조금의 빈틈이라도 보이면 섭섭하다 나 하나의 무게도 감당하기 힘들 때 등에 너를 업고 가려 했다 많은 걸 내려놓은 후에 다시 우리를 바라보니 정작 너는 내 앞에서 나를 끌어주고 있었는데 그 작은 손으로 놓치지 않으려 애를 쓰고 있었는데 나 혼자 의미 없는 발버둥을 치고 있었다 내가 널 더 사랑해서 무력해지는 게 아니라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너를 책임지려는 그 같잖은 생각에 갇혀있었다 "나는 너를 사랑함으로 충분하다 너를 사랑하는 것 만으로 괜찮다" 이렇게 말하고 싶다 -bello- 2021. 8. 20. 이전 1 다음